Royal Copenhagen Exhibition Blue&
Royal Copenhagen Pop-up Exhibition
Artspace3, Seoul, South Korea
May 10 - 19, 2023
당신의 기억 속 바다는 어떤 색조를 지니고 있나요? 덴마크 바다에서 영감을 받은 이 전시는 관람객에게 빈칸을 채워보도록 권합니다. 바로 '푸른색 & _____'입니다. 미디어 아티스트 폴 C.(조홍래)와 협업하여 제작된 이 체험형 전시는 색, 빛, 온도, 소리를 통해 로얄 코펜하겐의 유산을 재해석하여 250년의 유산을 다감각적인 이야기로 풀어냅니다. 상징적인 파란색부터 새롭게 재해석된 코럴과 블랙 컬렉션까지, 각각의 색조는 새벽부터 해 질 녘까지 변화하는 바다의 모습을 상징합니다.
01. Imagination Zone
방문객들은 앞으로 펼쳐질 일들을 미리 보여주는 대담한 프로젝션 매핑에 매료됩니다. 푸른 바다 에서 산호초로, 그리고 다시 검은색으로 자연스럽게 변하는 바다의 모습을 반영하는 타임랩스 영상은 시간이 만들어낸 시적인 변화를 생생하게 담아냅니다. 이 컨셉은 사진작가 안데르스 흐비드-하글룬드가 덴마크 해안선을 따라 52개의 순간을 기록했던 2019년 프로젝트 '파란 파도(Waves of Blue)'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폴 C.는 '빛과 시간의 반사(Reflections of Light and Time)' 시리즈를 통해 바다의 색채 리듬을 재해석하여 수평선 너머로 단 하루의 색조를 투사했습니다.
02. Attraction Zone
이 공간에서는 로얄 코펜하겐의 세 가지 컬러 컬렉션의 핵심 제품들을 바다 풍경을 예술적으로 표현하여 전시합니다. 검은색 제품은 해안 바위 위에, 산호는 황혼녘 하늘 아래 반짝이며, 푸른색은 고요한 수평선을 가로지릅니다. 세심하게 배치된 스포트라이트와 프로젝션 매핑은 각 제품의 실루엣과 패턴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방문객들이 브랜드의 장인정신과 미적 정체성에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합니다.
03. Lifestyle Zone
이곳에서 컬렉션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완성합니다. 오리진 블루, 팬시 코랄, 댄디 블랙 등 각 테이블 세팅은 고유한 개성과 분위기를 반영하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고급스러운 디너 테이블, 기발한 디저트 세팅, 앤티크 티 테이블은 엄선된 조명, 패브릭, 오브제, 의자와 함께 전시되어 실제 생활에 대한 해석을 불러일으킵니다.
04. Heritage Corridor
이 유익한 섹션에서는 줄리안 마리 여왕의 창립부터 각 도자기 작품에 새겨진 상징적인 왕관과 물결 무늬까지, 브랜드의 깊은 뿌리를 탐구합니다. 좁은 복도를 따라 펼쳐지는 은은한 조명과 공간적인 스토리텔링은 신비로움과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며, 과거와 방문객의 여정을 연결합니다.
05. Craftsman’s Atelier
로얄 코펜하겐의 정신은 장인들의 손을 통해 살아 숨 쉽니다. 아틀리에는 도자기, 특히 블루 하프 레이스 컬렉션의 핸드 페인팅 과정을 보여줍니다. 이 컬렉션은 단 하나의 접시를 완성하는 데 정확히 1,197번의 붓놀림이 필요합니다. 이 공간에는 실제 도구, 서적, 그리고 화가의 작업실을 재현한 전시물들이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장인 정신으로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Director's interview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