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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움과 비움의 공존
Village de Ananti, Busan, South Korea
2023
자연과의 ‘공존’이라는 개념을 포용한 작가는 바다의 수평선과 미디어 파사드를 매개로 비움(–)과 채움(+)의 행위를 시각화했습니다. 하늘, 물, 주변 풍경의 이미지를 투사함으로써 ‘비움’을 시각적 공허로, ‘채움’을 새로운 자연 경관의 출현으로 정의하였습니다.
“플러스(+), 마이너스(–) = 제로(○)”라는 개념적 공식 아래, 원은 균형과 휴식의 상징이자 공간적 표현이 됩니다. 이 작업은 하늘과 바다라는 자연의 요소를 디자인 속에 통합함으로써 조화의 상태를 표현하며, 생태적 공존과 명상적 고요를 담아내는 디지털 ‘공허’를 제시합니다.
재료: 스테인리스 스틸, 슈퍼 미러, LED 4.0P
규격: 5,000(W) x 5,000(H) x 1,000(D) 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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