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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아트를 통한
새로운 뉴앙스, 빛과 그림자

NEWance, Light with Shadow

캔파운데이션 CAN Foundation

서울시 성북구 선잠로 2길 14-4, 스페이스캔

2022. 9. 17(토) - 10. 6(목)

오프닝 리셉션: 9.17(토) 오후 4시 - 7시

by Media Artist, Paul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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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컨버젼스 아티스트, Paul 씨 (조홍래).

디지털을 관통하는 여러 산업 분야의 사용자 경험 디자인(UX/CX)과 뉴미디어 환경의 공간 디자인을 병행해 온 미디어 아티스트 조홍래 디렉터는 폴씨(Paul 씨) 라는 작가명으로 디지털 아트를 병행하고 있는 작가이며 컨버젼스 디자인의 지평을 넓힌 디지털 디자이너이기도 하다. 아트와 디자인의 경계에서 새로움을 추구해 온 작가는, 아시아 최고 수준의 뉴미디어 컨텐츠 컴퍼니, <빔인터랙티브>와 <바이널 그룹>의 창업자 겸 대표로 이십여 년간 매진해 왔다. 디지털 디자인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와 국내 4대 장관상을 모두 수상한 그랜드 슬램을 보여주었고 한양대, 세종대, 성균관대 등 겸임교수를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는 등,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현재는 뉴미디어 아트와 기술의 융합을 제공하는 ‘빔인터랙티브'와 빔의 아티스트 그룹체인 ‘ARTICA’를 운영하며 디지털이 편입된 아트 장르에 대한 새로운 뉴앙스(NEW.ance)를 준비하고 있다.

Artist’s note 

무언가의 새로움이 정말 새롭게 보인다는 것은, 결국 오리지널리티(Originality)가 확보되고 설명하기 힘든 신선함과 생경함, 그 사이에서 작동하는 공감각적 뉘앙스라고 생각한다. 나의 작업은 디지털이라는 촉매를 활용해, 아날로그적 오브제와 스토리텔링의 영상 기법 사이에서 디지털적 이종교배를 해 온 지 오래되었는데, 나는 이러한 생경한 뉘앙스의 결과물들이 공간의 개념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자주 고민해 보게 되었다. 시간 축이 있는 영상 기법과 공간, 오브제적 만남이 기존의 평면적 데코레이션 개념에서 새로움과 생경함 사이의 간극을 채워줄 좋은 재료라고 믿게 되었고 이러한 실험이 공감각적 장르로 발현되기 위한 실험들을 해 왔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다른 장르를 복합하여 하나의 결과물이 특히 공간에서 교집합 되어 만들어질 때는 그 정교함과 뉘앙스가 주는 소통도 중요하지만, 나는 화제를 던져주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었다.

 

특히 나의 작업은 항상 디지털을 매개로 관통하지만 표현의 결과물은 무척 아날로그적 이어서 교배를 한 흔적이 잘 느껴지지 않는 경우들이 많은데 오히려 그 결과물이 내가 의도한 가능성(화제)에 더욱 가깝게 느껴지고 장르 간 빈틈을 꼼꼼히 메워줄 수 있음을 느끼곤 한다. 새로운 뉘앙스를 위한 미감을 해석하고 정의한 조형 언어를 소통한다는 것은 매우 외롭고 고독하기까지 하지만 내 언어를 선보이고 소통하는 밀도가 느껴지는 전시를 통해서 긍정적인 성장통을 느낀다.

 

앞으로 연작이 될 뉴앙스(NEWance) 씨리즈전을 통해 매번 새로운 주제 의식을 디지털 양념으로 융합해 공감각적 뉘앙스를 만들어 보고자 한다. 금번 작업은 ‘빛과 그림자’ 라는 복합적 양면성의 극단적 컨트라스트에서 오는 미감과 조화를 끄집어 내어 보는 작업으로, 시간의 흐름이 오브제적 공간에 흩뿌려지며 우리들 일상에서의 비일상적 뒷모습을 은유하였다.

​뉴앙스, 빛과 시간의 단상 1

​뉴앙스, 빛과 시간의 단상 2 (연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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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0 (W) X 5,000 (L) X 2,800 (H)


Mixed media, Object, Plant, Video,

Single channel, 04:00”

4,000 (W) X 5,000 (L) X 2,800 (H)


Mixed media, MDF panel, Wooden dowels,

Dimensions variable, Single channel,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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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작업은 디지털이라는 촉매를 활용해, 아날로그적 오브제와 스토리텔링의 영상 기법 사이에서 디지털적 이종교배를 해 온 지 오래되었는데, 나는 이러한 생경한 뉘앙스의 결과물들이 공간의 개념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자주 고민해 보게 되었다. 시간 축이 있는 영상 기법과 공간, 오브제적 만남이 기존의 평면적 데코레이션 개념에서 새로움과 생경함 사이의 간극을 채워줄 좋은 재료라고 믿게 되었고 이러한 실험이 공감각적 장르로 발현되기 위한 실험들을 해 왔다."